▶ 건강 유익 식품 종류는 30%에 불과
▶ 당국, 조사 보고서 발표
교육부가 교내에 설치된 자판기에서의 정크 푸드 판매 제한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지만 BC주내 상당 수 학교들이 기금 마련 행사에서는 이들 제품을 계속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C교육부와 보건부는 정크 푸드 판매에 대한 실태 조사 보고서를 통해 BC주 각급 학교의 약 3/4는 각종 기금 마련 행사에서 핫 도그, 쿠키 및 파스트리 등 정크 푸드를 학생들에게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비단 조직적인 기금마련 행사를 포함 행사장에 설치된 노점 판매대에서도 정크 푸드가 판매되고 있었고 심지어 몇몇 초등학교에서는 이런 기금 마련 행사를 거의 매일 갖는 곳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지난 봄 각급 학교들 가운데 71%를 대상으로 실태 조사 후 작성된 이 보고서는 또 사정은 교내 식당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아 초중고 학생들의 가장 선호 식품은 파스트리와 아울러 쿠기 등 정크 푸드류 이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 보고서와 관련, 설리 본드 교육부 장관은 2~17세 가운데 4명 중 1명 꼴로 비만인 실정을 감안하면 학교가 문제 해결을 위해 커다란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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