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가정상담소 피터 장 소장이 저소득층을 위한 저렴한 로컬 전화 플랜인 ‘유니버설 라이프라인’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승관 기자>
가정상담소 서비스
한인가정상담소(소장 피터 장)가 저소득층 한인들이 로컬 전화요금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돕는 ‘유니버설 라이프 라인’신청대행 서비스를 시작했다.
가주 공공유틸리티 커미션(CPUC)이 제공하는 라이프라인 프로그램은 모든 전화회사로 하여금 자격을 갖춘 주민들에게 로컬 전화요금의 50% 이상을 할인해 주는 저렴한 전화 플랜이다.
이 플랜에 가입해 혜택을 받으려면 가구당 연 수입이 ▲2만600달러 이하(1~2인 가족) ▲2만4,300달러 이하(3인 가족) ▲2만9,200달러 이하(4인 가족)여야 하며 5인부터는 일인당 4,900달러를 추가한 액수를 상한선으로 보면 된다.
가입자들은 로컬 전화 무제한 사용 플랜(월 5달러35센트+Tax)과 로컬전화 60통까지 가능(61번째부터는 통화당 8센트·월 2달러85센트+Tax) 플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서비스 신청시 10달러의 개설비를 지불해야 한다.
가정상담소 피터 장 소장은 “가정용 로컬전화 서비스를 매달 6달러 이하의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자격 있는 한인들이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본인이 직접 신청하길 원할 경우 (866)272-0354(한국어 서비스)에 전화해 이름, 주소, 소득 등에 대해 묻는 몇 가지 질문에 답하면 되며 신청대행을 원하면 (213)389-6755에 연락하면 된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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