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매량은 다소 감소…가격은 7% 상승
▶ 로얄 리페이지, 부동산 시장 전망 설문조사 결과 발표
캐나다 주택시장은 내년에도 로워 메인랜드와 서부지역에서 선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로얄 리페이지 부동산서비스는 2006년 시장 전망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1일 발표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광역 밴쿠버지역에서 주택 판매는 다소 느린 보폭을 보이겠지만 주택가격은 평균 46만 9700불로 7%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로워 메인랜드 전역에서 주택 판매량은 3만 9950채로 4.9%가 감소할 것으로 응답했다.
캐나다 전체 평균 주택가격은 6% 상승한 27만 1800불로 주택 거래량도 올해 최고치를 보였던 48만 2000명보다 3% 감소한 46만 7540명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로얄 리페이지 노쓰쇼어 밴쿠버 회장 빌 비니는 “잡 성장세 지속과 임금 인상 그리고 낮은 이자율이 내년에도 주택시장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광역밴쿠버주택건축업자협회 이사장 피터 심프슨은 크리스탈 볼을 응시하며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매우 불확실한 과학이겠지만, 우리는 내년에 주택건축이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BC주 캐롤 테일러 경제장관은 모든 경제구조가 내년에도 건실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유수한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미국경제가 쇠퇴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기 때문에 자칫 이자율의 급격한 상승이 우려되기 때문에 이를 조심할 필요는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체로 서부지역의 경제는 내년에도 주택시장을 중심으로 강하게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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