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따스한 가을을 보낸 국내인들은 평소보다 추운 겨울날씨를 맞이할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할 것을 연방환경성이 4일 권고했다.
알버타 에드먼튼에서 뉴펀들랜드 세인트존스에 이르기까지 국내 대다수 지역이 지난 몇 달 간 예년보다 2~4도 정도 더 높은 기온을 즐겼다고 지적한 환경성의 데이빗 필립스 수석예보관은“그러나 찬바람이 몰아쳐 오고 있다며 “혹독한 겨울을 맞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필립스씨에 따르면 온타리오는 지난 6월부터 11월 말까지 예년보다 평균 2도 정도 더 높은 따듯한 날씨를 만끽했다. 그러나 올 겨울 BC주 남부에서 남부 온주에 이르기까지 대다수 국내인들이 몰려 사는 지역들에 대해 필립스씨는 “12월을 보낸 다음 많은 사람들이 ‘정말 추운 한 달이었다’며 고개를 흔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그는 “다행히도 일기예보는 요지부동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겨울의 전반적인 ‘성격’을 예측하는 정도라고 말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대해서도 필립스씨는 특정지역의 상황을 감안해 가능성을 알아볼 수 있다며 “퀘벡시·썬더베이·옐로나이프 등은 거의 매년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기 때문에 올해도 성탄절에 눈이 올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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