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는 할러데이 시즌을 맞아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아이스 스케이팅; 첼시 피어스(23가 & 웨스트사이드 하이웨이)의 실내 스카이 링크는 24시간 오픈하며 라커펠러 센터의 아이스 링크(50가 & 5 애비뉴)도 매일 문을 연다(문의; 212-664-3700). 또 센트럴 팍에서는 래스커 링크(107가)와 울맨 링크(63가)가 문을 열며 브라이언트 팍 링크(212-768-4242)가 첫 선을 보인다.
퀸즈 지역에서는 플러싱 메도우스 코로나 팍의 1만8,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월드 페어 아이스 스케이팅 링크가, 브루클린 지역에서는 프로스펙트 팍의 케이트 울맨 링크(718-282-7789)가 문을 연다(718-271-1996).
▲박물관과 갤러리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은 내년 1월8일까지 중세 조각관에 크리스마스트리의 불을 밝히며 클로이스터 박물관에서는 할러데이 시즌 동안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려 퍼진다. 맨하탄 어린이 박물관(212 West 83rd Street)은 후지필름과 공동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앤디 워홀 전시회를 갖는다. 또 맨하탄 다헤쉬 뮤지엄 오브 아트에서는 12월 한 달 동안 입장료 하나로 2명이 입장, 관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연사박물관은 1,000개의 종이접기로 이루어진 할러데이 나무를 전시하며 스태튼 아일랜드의 역사적인 지역인 리치몬드 타운(718-351-1611)에서는 10, 17일 크리스마스 촛불 행진 행사를 연다.
킹스 매너 박물관(150 Kings Park)에서는 할러데이 장식을 시대별로 선보이며 마운트 버논 박물관(421E 61st Street)은 오는 15~17일 촛불 행진 및 할러데이 음악 콘서트를 갖는다.
▲새해전야
오는 31일 맨하탄 타임스퀘어에서는 새해전야를 맞아 카운트다운 ‘볼드랍(Ball Drop)’ 행사를 개최한다. 또 뉴욕시 5개 보로에서는 각각 공식 불꽃놀이 행사가 펼쳐지며 브루클린 아미 플라자와 자유의 여신상, 센트럴 팍 등에서도 새해를 밝히는 불꽃놀이 행사가 열린다.
▲서커스
해마다 겨울 링컨센터에서 열리는 빅애플 서커스가 올해도 내년 1월8일까지 열린다. 문의; www.bigapplecircus.com
▲레스토랑 위크
내년 1월23일부터 27일, 30일부터 2월3일까지 뉴욕시 최고급 레스토랑들은 할인된 가격에 3 코스 저녁식사 및 2 코스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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