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니가치 13년래 최고
▶ 3%→3.25%로
중앙은행이 예상대로 6일 오전 기준금리를 3%에서 3.25%로 올린 가운데 캐나다화(루니)의 가치가 92년 이후 최고수준으로 치솟았다.
지난 11월 국내 실업률이 31년 만의 최저수준인 6.4%로 떨어지는 등 국내경제가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는 것을 감안, 분석가들은 중은이 연속 세 번째로 기준금리를 올릴 것이 확실하다고 예측했었다. 중은 지난 9월 초 당시 2.5%였던 금리를 2.75%로 올리는 등 그동안 0.25%포인트씩 금리를 상향조정해왔다.
분석가들은 중은이 다음 기회인 내년 1월24일과 3월 초에도 계속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중은은 경제성장 및 물가상승률이 2006년 말까지는 크게 변화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지만 2007년부터 예상되는 변화에 대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루니는 5일 중 미화 86.56센트까지 올랐다가 86.41센트로 마감됐다. 관계자들은 이자율 인상에 더해 올 들어 산림업계와 축산업자들, 국내 저소득가정들에 대한 연방지원금 등 경제활성을 자극하는 요소들 및 원자재(commodities) 가격이 계속 오르는 것이 루니의 강세를 부채질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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