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은 다운에 이자만 갚는 투기적 바이어들이 크게 늘었다는 지적과 달리 대다수 주택 소유주들은 모기지 완납을 목표로 착실하게 갚아나가는 사람들이다.
주택 모기지 부채를 보는 눈이 옛날과는 완전히 다르다. 부모 세대나 수년 전만 해도 모기지 빚은 몇 십년을 두고 월페이먼트를 불입하며 갚아나가야 하는 대상이었지만 요즘은 평생 가는 굴레라는 인식이 희박하다. 수퍼 사이즈의 액수로 융자를 받고, 다운은 눈곱만큼 한다. 평생 갚는 30년 고정 대신 매우 위험해 보이는 ‘이자 만’ 내는 론을 얻어 최소한의 페이먼트만 한다. 도대체 모기지를 완납하겠다는 생각이 없는 것 같으며 재테크의 일환으로 대하는 것 같다. 몇 년 지나면 또 리파이낸싱을 한다. 집을 팔거나 아니면 죽을 때까지 재융자를 반복하며 모기지를 끌어나갈 심산인 것처럼 보인다.

















노세희 부국장대우·사회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김영화 수필가
박일근 / 한국일보 수석 논설위원
김사인
옥세철 논설위원
전지은 수필가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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