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컨트리음악계 최고스타 중 한 사람인 셔나이아 트웨인도‘캐네디언 비즈니스(Canadian Business)’ 잡지가 5일 발표한 국내 최대갑부 100명 명단에는 끼어 들지 못했다.
7년 전부터 매년 이같은 명단을 발표하는 잡지측은 트웨인 및 셀린 디옹·짐 캐리·키아누 리브스 등 일부 캐나다 출신 연예인들의 자산규모도 검토해본 결과 트웨인이 가장 근접했으나 명단에 포함되진 못했다.
이 명단에 들어가려면 적어도 3억6,600만 달러의 순수한 재산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인기 배우 겸 코미디언 캐리는 2002년, 가수 디옹은 2003년 명단에 각각 올랐었다. 리브스는 지난해 100위를 기록, 간신히 명단에 포함됐었다. 한편 국내 억만장자(billionaire) 수는 지난해 36명에서 올해 40명으로 늘어났다.
출판업계 재벌 켄 탐슨, 러블로스 식품점 체인 등을 소유한 게일렌 웨스턴, 석유·벌목업계의 제임스·아서 어빙 형제, 온라인경매 ‘이베이(eBay)’ 창설자 제프 스콜, 밴쿠버 사업가 짐 패티슨 등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1~5위를 고수했다.
100대 갑부의 재산은 도합 1,416억 달러로 지난해(1,301억 달러)보다 9%가 늘어났다.
★국내 최고갑부
1. 켄 톰슨(82): 221억6천만 달러(출판·정보)
2. 게일렌 웨스턴(65): 92억8천만 달러(제과·식품·소매)
3. 제임스(76)·아서(74)·잔(73) 어빙: 53억6천만 달러 (석유·벌목·건자재·언론·냉동식품·운송)
4. 제프 스콜(49): 50억7천만 달러(온라인경매)
5. 짐 패티슨(77): 45억 달러(다양한 사업)
6. 폴 드마라(78): 42억5천만 달러(금융서비스·방송·석유)
7. 테드 로저스(72): 36억5천만 달러(케이블TV·정보통신·프로스포츠)
8. 사푸토 가족: 30억 달러(식품·산림·운송·부동산)
9. 버나드 셔먼(63): 25억9천만 달러(제약)
10. 데이빗 아즈리엘(83): 23억7천만 달러(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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