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 중 야당측은 자유당정부의 스폰서십 스캔들에 따른 부패행각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물고늘어지지만 유권자들은 이 문제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셔널 포스트·캔웨스트 뉴스·글로벌TV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입소스-리드’사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오직 12%의 유권자들만이 정부의 부패문제가 오는 1월23일 치러지는 총선의 최대 이슈라고 생각했다. 가장 많은 29%의 유권자는 보건을 가장 중요한 이슈로 보고 있다.
스캔들이 실제로 터진 퀘벡에서는 유권자 6%만이 이 문제가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입소스의 잔 라이트 부사장은“국민들이 스캔들과 관련한 얘기를 들을만큼 다 들었다. 이 문제에 더 이상 집착할 필요가 없다고 느낀다고 6일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29일부터 12월1일 사이 전국 2,450명 유권자들을 상대로 실시한 것이다. 어떤 정당이 중대한 선거 이슈들을 가장 잘 처리할 수 있겠는가는 질문에 30%는 자유당, 28%는 보수당을 각각 지목했다.
▲선거 최대이슈
BC 알버타 온주 퀘벡 대서양 전국
보건 28% 20% 32% 29% 36% 29%
부패 13 20 12 6 11 12
▲해결 적임정당
BC 알버타 온주 퀘벡 대서양 전국
자유 29 23 32 26 40 30
보수 31 55 30 10 25 28
신민 33 14 29 17 27 25
BQ - - - 39 - 9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