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힘들어’ 9일 오전 뿌리교육의 현장인 한인타운내 윌셔 초등학교에서 ‘1마일 달리기’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 대회에는 유치원생부터 고학년까지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어린이들은 운동장을 15바퀴 돌았으며 늦더라도 완주하는 모습을 보여 학부모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라키엘 키스링거 교장은 “처음에 아이들이 해낼까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체육시간에 꾸준히 연습해와 거뜬히 해낸다”며 자랑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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