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카니스탄에서 작전중인 캐나다군 3명이 폭발물이 터져 또 부상을 당했다. 이번 폭발사고는 지난달 24일 브라운 스캇 우드필드 일병이 사망 한 후 한달 도 채 못돼 일어나 군 당국은 긴장하고 있다.
스티브 브라우스 캐나다 군 작전 사령관은 칸다하르 서쪽 90KM 지점인 메이완드 타운에서 군인 3명과 외신기자 1명을 태우고 순찰 중이던 캐나다군 트럭이 길옆에 묻어 두었던 폭발물이 터져 병사 2명이 부상하고 1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스티브 브라우스 사령관은 동승하고 있던 외신 기자는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2명의 군인은 미 헬기를 이용 병원에 급히 이송됐다. 이들 부상 군인들은 다리가 부러지고, 또 다른 군인은 발목과 다리가 부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은 11시 오전(현지시작)에 발생했으며, 당시 군인인들 정기 순찰중이었다.
한편 군당국은 현재 자세한 폭발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밝히고 이로 인해 캐나다군의 동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군은 탈레반 잔당을 소탕하기 위해 비교적 안전한 카불 시를 떠나 최근 칸다하르로 병력을 이동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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