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마친 짐 ‘노 터치’
14일부터 시작되는 연말 성수기를 맞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LA발 한국행 좌석이 이미 예약 완료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이로 인한 좌석난 등 혼잡이 예상된다.
항공사들은 여행객들이 작은 주의만 기울여도 원만한 출입국 수속과 편안한 여행을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일선 항공사 직원들이 지적한 한인 여행객 ‘4대 부주의’ 사항들을 모아봤다.
▲화물 보안검색: 지속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적지 않은 여행객들이 보안검색이 끝난 짐에 손을 댔다가 재검색을 받는 불편을 겪고 있다. X-레이 등 보안검색을 받은 짐은 교통안전청(TSA) 직원들만 손댈 수 있다.
▲출입국 신고서(I-94)와 여권: 입국 때 출입국 심사대에서 여권에 끼워준 이 서류를 출국시 제출하지 않으면 체류기간 내 출국했어도 불법체류자로 오인 받을 수 있다. 때문에 가급적 이를 여권과 함께 보관하는 것이 분실을 줄일 수 있다.
▲주인 바뀌는 짐
입국장 수하물 픽업 장소에서 다른 사람의 가방을 자기 것으로 잘못 알고 가져가는 사례도 편당 1~2건씩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항공권 구입 시한
많은 여행객들이 일단 항공사에 예약만 해두면 항공권은 아무 때나 구입해도 무방한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예약시 여행사 또는 항공사가 알려준 구입시한을 지키지 않을 경우 예약이 취소될 수 있다.
<황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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