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통산 득점랭킹 1위인 ‘빙판의 황제’ 웨인 그레츠키의 어머니인 필리스 그레츠키가 19일 밤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4세. 웨인 그레츠키(43)는 위독한 어머니 옆에 있기 위해 지난 주말 피닉스 카요티스의 감독직에서 잠정 사임하고 온타리오 집으로 돌아갔으나 필리스는 아들이 온 지 이틀만에 숨에 거뒀다. 사진은 지난 2002년 10월9일 그레츠키의 유니폼 넘버 은퇴식에서 아들 및 손자와 함께 선 필리스 그레츠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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