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남아시아에서 발생했던 규모의 쓰나미가 1700년대 미국 서부해안에서 최소 16차례나 발생했으며, 앞으로도 쓰나미 발생은 시간 문제라는 주장이 나왔다. 오리건주립대 해양지리학자인 크리스 골드핑거 교수는 26일 이같이 주장하고 쓰나미는 발생 15분 이내에 해안도시에 도달하고, 이후 15분 이내에 쓰나미가 정점에 이르게 될 것이라며 쓰나미 경보는 발생 15분 전에야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골드핑거 교수는 해안가에 있는 사람은 쓰나미가 발생하면 큰 파도가 다가와 부서지는 모습을 볼 수 없으며, 커다란 벽처럼 순간적으로 덮치게 될 것이라며 쓰나미 발생 모습을 설명했다. 888
쓰나미 학자는 쓰나미 위험을 널리 알리고, 효과적인 대피 방법과 쓰나미에 견디기 위해서는 호텔과 주차장을 어느 정도의 높이와 강도로 지을 것인지 등을 연구 중이다.
오리건 주립대학의 댄 콕스 실험실장은 쓰나미가 닥칠 때 호텔로 대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코스와 쓰나미에 견딜만한 대피소 설계에 주력하고 있8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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