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클수록 좋다 캐나다 유명 신경과학자의 최신 연구 결과다.
24일 토론토 스타 보도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해밀턴의 맥마스터대 약대(마이클G. 드구루트 스쿨) 샌드라 위텔슨 교수는 사망전 광범위한 지능(IQ) 테스트와 두뇌기부에 동의한 암 환자의 뇌를 분석한 결과 대뇌 크기와 지능의 상관관계를 발견했다.
위텔슨 교수는 “이번 연구는 컴퓨터 이미지가 아닌 실제 두뇌의 크기를 조사한 처음 시도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녀는 1999년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의 뇌를 연구한 결과를 발표해 명성을 얻었다. 아인슈타인의 뇌의 특정부분(inferior parietal region)이 일반인보다 30% 넓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이 뇌 영역은 수학적 추론과 연관된 부분이다.
이번 연구는 해밀턴 지역에서 지난 25년간 사망한 58명의 여성과 42명의 남성의 뇌를 조사한 것이다. 뇌의 크기는 실제로 물 속에 넣어 얼마 만큼의 물이 들어가는 지를 측정해 산출했다.
그 결과 뇌의 크기와 지능은 연관성을 보였으며 특히 언어능력이 그러했다. 뇌가 큰 쪽이 복합문장 이해력, 논리적 정보구성, 문장 기억력 등에서 뛰어났다.
여성에 있어서 뇌의 크기는 공간사고능력과도 연관성을 보였다. 남성은 그러한 연관이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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