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낮12시…태권도 농악 가야금 등 공연
▶ 한인문화협회장 “한인들의 적극적 참여 기대”
로히드몰 타운센터가 한인 음력설을 맞아 오는 1월 22일 대대적인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작년까지 중국문화 중심의 음력설 행사를 가져온 로히드몰은 21일 중국 문화행사에 이어 22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채로운 한국 문화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로히드몰이 올해 처음으로 한국 문화 행사를 기획한데에는 지난해 열린 한인문화행사의 저력을 확인한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로히드몰이 자리잡고 있는 인근 지역에 한인타운이 크게 자리잡고 있는 것도 직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인문화협회 서병길 회장은 로히드몰측이 이번 구정 때에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관심 가져준 것 자체가 한인사회의 현주소를 반증하는 것이라면서 이번 행사에 한인들이 많이 참석해서 한국사회의 위상을 더 끌어올렸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한인 음력설 문화행사는 김정홍 도예가의 오프닝 세러모니를 시작으로 밴쿠버전통예술원(원장 한창현)의 사물놀이 상모 설장고 등이 함께 어우러진 농악공연이 센터코트에서 펼쳐진다.
이어 그래이스 리(한국명 이종은)의 가야금 연주와 글로리아 장의 한국의 전례동화 이야기 들려주기가 런던 드럭 스테이지에서 열린다.
센터코트에서는 태권도 시범연기와 필그림어린이합창단의 노래가. 런던 드럭 스테이지에서는 핸드벨 코러스 연주가 각각 선보인다.
한국일보는 이번 로히드몰의 한국 음력설 행사를 위해 주요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다. /안연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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