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25)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U)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여전히 우승 꿈을 버리지 않고 있고 있다고 AFP통신이 3일 보도했다. 이는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맨U(승점 48)에 승점 15차로 앞서고 있는 첼시가 최근 찰튼 어슬레틱, 아스톤 빌라와 경기에서 연속으로 비기는 바람에 추격의 여지를 만들어줬기 때문이다. 맨U는 4일 풀햄과 홈경기에서 이기게 되면 첼시와 승점 격차를 12로 줄일 수 있다. 첼시는 5일 홈에서 리그 3위 리버풀(승점 45)과 맞붙는다. 대부분 전문가들이 첼시의 리그 우승을 점치고는 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이처럼 크게 앞서던 선두가 뒤집히는 사례는 종종 있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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