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6경기 무관중으로
독일월드컵 최종예선 플레이오프에서 스위스에 져 탈락하게 되자 난동을 부린 터키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사상 최고 수준의 중징계를 받게 됐다.
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FIFA는 향후 홈에서 열릴 터키 축구대표팀의 A매치 6경기를 무관중 중립경기로 치르도록 하는 한편 터키축구연맹에는 20만스위스프랑(약 15만4,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무관중 중립경기는 터키 국경에서 500㎞ 이상 떨어진 경기장에서 열려야 한다.
FIFA는 또 이와 더불어 또 폭력사태 주동자로 지목된 양국 축구선수 알파이 외잘란(터키)과 벤자민 후겔(스위스)에게도 A매치 6경기 출장금지 처분과 함께 1만5,000 스위스 프랑(1만1,500달러)의 벌금을 물리는 등 양국 6명의 코칭스태프에게 출장 정지와 함께 총 7만1,500 스위스 프랑(5만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고 폭력사태 후 물러난 메메트 오즈디렉 터키 대표팀 전 감독은 향후 1년 간 축구 관련 모든 활동이 금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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