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로 실시되는 뉴욕주 패밀리 홈 데이케어 자격증 강의가 인기를 끌면서 올해 강의가 15차례로 늘어났다.
뉴욕주 패밀리 홈 데이케어 강사자격증을 취득, 3년째 이 강의를 실시하고 있는 김윤정 프랭크 D. 와렌 CCC교장은 13일 2월부터 재개된 올 강의의 문의가 쇄도 연말까지 3주씩 15차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 해 첫 강의는 9명의 한인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됐다. 이어 오는25일부터 3월11일까지 2차 강의, 3월18일부터 4월1일까지 3차 등 오는 12월16일까지 3주 단의로 예정되어 있다.
이 강의는 한인들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토요일에 실시되고 있다.
지난 2년간 실시된 이 강의를 통해 뉴욕주가 발급하는 패밀리 홈 데이케어 자격증 취득자는 130여명. 이중 자신의 거주지를 뉴욕주 보건국으로부터 승인을 받고 패밀리 홈 데이케어나 그룹 패밀리 홈 데이케어 센터를 운영하는 확인된 한인 탁아소는 3곳.

김윤정 교장은 “어린이 안전과 건강에 대한 기초교육과 뉴욕주 법규 규정을 실습과 비디오, 강의를 통해 토요일마다 3차례 실시되며 강좌 중에 수료증 취득을 위한 시험도 치른다”며 “아동 교육에 관심 있는 한인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어 강의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2차 2월25일~3월11일, ▲3차 3월18일~4월1일, ▲4차 4월8일~4월22일, ▲5차 4월29일부터~5월13일, ▲6차 5월20일~6월3일, ▲7차 6월10일~6월24일, ▲8차 7월1일~7월15일, ▲9차 7월29일~8월12일, ▲10차 8월19일~9월2일, ▲11차 9월9일~9월23일, ▲12차 9월30일~10월14일, ▲13차 10월21
일~11월4일, ▲14차 11월11일~11월25일, ▲15차 12월2일~12월16일.
문의 ; 718-775-5473, 201-242-0879. <이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