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파글리아노 박사
■존 파글리아노 박사
“한인 러너들의 달리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합니다. 저도 제가 사는 곳의 팔로스버디스 러너스 클럽에서 여전히 달리고 있지요.”
‘제1회 달리기 부상방지 세미나’에 강사로 섰던 존 파글리아노 박사(65·사진)는 유명 발전문의(Podiatric Surgery)이자 스포츠의학 박사로 현재 UCI 의대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육상선수 출신으로 미 올림픽 마라톤 대표 선수출신. 50마일 세계기록 보유자였던 특이한 경력도 갖고 있다.
로저 배니스터 때문에 14세부터 달리기에 입문하게 됐다는 그는 “1마일을 4분 안에 달리는 것이 불가능처럼 여겨졌지만 1955년 당시 로저 배니스터가 1마일을 4분 안에 달린 것이 내게 큰 감명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달리기의 매력에 빠져들게 됐죠”라 밝혔다.
파글리아노 박사는 “달리기는 정말 건강에 아주 좋은 운동입니다”라며 “심장건강을 비롯해 혈액순환, 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고, 체중을 조절하며 과체중을 줄여주고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라며 달리기의 장점을 설명했다.
그는 65세의 나이에도 아직도 달리기를 멈추지 않고 있다. 일주일에 45마일에서 85마일 정도를 뛰고 있다고. 장거리 뛰는 것을 좋아한다는 그는 “달리기는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며 건강을 위해 달릴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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