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미션비에호 시의회

미션비에호 로스알리소스 블러버드와 제로니모 로드 교차로 23에이커의 대지에 저소득층 주택을 포함한 144유닛의 타운홈과 대형 생활용품 판매점 타겟이 들어선다.
미션비에호 시의회는 20일 타운홈과 소매업소 개발계획인 ‘알리소 리지’ 프로젝트를 시의원 5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스테드패스 인베스트먼트 프라퍼티’사가 개발을 맡은 알리소 리지 프로젝트엔 저소득층용으로 22유닛이 분양될 예정이다.
그러나 시의회는 재개발 기금이 알리소 리지 프로젝트 및 이미 지난해 9월 승인된 250유닛(저소득층용 38유닛) 규모의 로스알리소스 타운홈 프로젝트에 투입될지 여부에 대해서는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재개발 기금은 시장가와 저속득층 주택 분양가 사이의 차액을 메워주는 역할을 한다. 타겟 공사는 4월께 시작될 예정이다.
오렌지카운티에서 주정부가 제시하는 저소득층 주택 확보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시는 미션비에호, 사이프레스, 라구나힐스, 대너포인트 등이며 캘리포니아주는 평균 기준의 72퍼센트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주택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저소득층 주택의 기준은 카운티별 소득에 따라 다르며 오렌지카운티는 2005년 중간소득 7만5,700달러를 기록했다.
1인 소득이 2만6,900달러 이하일 경우 극빈층 주택을, 4만3,000달러 이하는 저소득층 주택을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