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장학재단 동부지회(회장 홍희경)가 올해부터 일반장학금 지급액을 2천달러로 대폭 인상했다.
또한 시각장애우 지정 장학금 6천달러, 한국문화체험 및 언어습득 장학금 2천달러를 신설한다.
그동안 동부지회는 500달러, 1천달러, 1천500달러의 장학금을 두었으나 최근 임원회의에서 일반장학생 전원에게 각 2천달러씩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시각장애우 지정 장학금은 시각장애인으로 미 국가장애위원회 위원인 강영우 박사를 기념하기 위해 부인 석은옥씨가, 한국문화체험 장학금은 한인 2세들의 정체성 교육을 위해 익명의 한인이 기탁해 제정된다.
한국문화체험 장학금은 올 6월 한국내 대학에서 실시되는 하계 프로그램에 참가할 학생들에게 지급된다.
수혜자는 일반장학생 50명, 연변과기대 장학생 6명을 포함 총59명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올해의 장학금 지급액수는 사상 최고인 11만 5천달러데 달할 전망이다.
올해 장학금 원서 접수는 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최종 결정은 8월 1일 발표된다.
신청자격은 펜실베이니아, 델라웨어, 메릴랜드, 버지니아, DC, 웨스트버지니아, 켄터키, 노스캐롤라이나 소재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이 확정된 학생, 또는 워싱턴 거주 고등학생으로 각 분야 특기자.
신청원서는 웹사이트(www. kasf.org)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문의 (301) 948-4378 이정환 장학위원장.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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