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한인장학기금위원회는 지난 10년간 174명의 한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한인 장학기금위
특별 강연-음악 공연 등 5일 경축 만찬회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한인장학기금위원회(위원장 김낙인 목사)는 오는 5일 오후 5시 패사디나에 위치한 드림교회-홀리스톤 연합감리교회에서 장학기금 경축만찬회를 개최한다.
한인장학기금위원회는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내 한국 학생들을 위한 영구장학기금 신설을 목표로 1992년 당시 로스앤젤레스 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였던 박대희 목사와 장홍식 장로가 공동위원장을 맡아 장학기금을 마련한 것을 계기로 시작, 지난 10여년간 45만6,000여달러를 모아 174명의 학생들을 후원했다.
이번 장학기금의 비전을 경축하는 자리에는 성바울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전영호 교수의 특별강연을 비롯해 남가주장로성가단의 4중창단, 동부연합감리교회 여선교 성가대, 드림교회 ‘노래하는 제자들’의 음악공연이 준비된다.
또한 연합감리교회 캘리포니아-태평양 연회의 메리 앤 스웬슨 감독과 기독교 대한감리회 미주연회 관리자인 조창오 목사의 축사 및 신학대학원 교수들의 격려사와 학생들의 감사인사 등의 순서가 이어질 예정이다.
장학기금위원회 디렉터인 윤길상 목사는 “이번 경축행사를 통해 이민역사 100년을 넘은 한인교회가 미국 땅에 뿌리를 내리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하고 “이를 위해 노고를 바친 분들을 기리고 새 시대 한인교회가 맡은 선교적 사명을 감당할 지도자양성을 위해 새롭게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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