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애나
장애자들을 위한 담 없는 공원인 샌타애나 칼손튼 팍에 휠체어 농구장이 세워진다.
샌타애나시와 비영리 커뮤니티 단체 키와니스클럽은 휠체어 장애우들을 위한 농구장 건립을 추진중이라고 OC 레지스터지가 9일 보도했다.
샌타애나시는 이를 위해 10만달러의 주정부 보조금을 신청중이며 키와니스 클럽은 기금모금 자전거 투어를 통해 10만달러의 기금을 확보할 예정이다.
자전거 투어는 자영업자 게리 드레이크(56·터스틴)가 ‘쉼 없는 고통’(Breathless Agony)이란 이름으로 1만2,000피트 높이의 빅베어까지 114마일을 달리며 모금한다. 5에이커 규모의 칼손튼 팍은 1995년 건설돼 휠체어 이용 장애우들이 접근 가능한 놀이시설을 세워놓았다.
휠체어 농구장은 주차장부터 문턱 없이 농구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림도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다.
샌타애나시는 휠체어 농구장이 발달장애 아동들에게 추가 오락시설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관람석이 포함된 제2농구장과 원형극장 건설도 계획하고 있다.
기금마련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농구장은 2008년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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