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 교육부에서 발표한 샌디에고카운티 학교별 학력평가 지수(API, Academic Performance, Index)에 따르면 카운티 학교 중 3분의1만이 주 교육부가 설정한 800점 이상의 목표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루디 캐스트루이타 SD카운티 교육감은 “2003년의 27%와 비교하면 좋은 결과”라며 만족해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카운티 학교가 목표에 도달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API는 지난해 3~5월 가주 공립학교 학생들이 응시한 CST 시험, CAT/6, 고교졸업시험(CAHSEE) 등의 결과를 토대로 학교 전체성적을 1,000점 만점으로 환산한 학력지수로 주 교육부는 모든 학교가 800점을 목표로 정했다.
또 이 점수를 토대로 1~10등급을 두 가지로 정했는데 하나는 성적에 의한 주 전체 등급이며 다른 하나는 학생 구성, 환경 등을 비슷한 그룹으로 나눈 그룹 등급이다.
카운티 내 전체 등급이 6이상 학교는 전체의 50% 이상이 넘어 다행히 주 평균보다 좋은 성적을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가주 교육구 중 두번째로 규모가 큰 SD시 통합교육구 내 학교 중 25% 정도가 전체 등급이 향상돼 고무적이다. 또 전체 10등급을 받은 카운티 내 학교는 13%에 달하고 있는데 특히 델마 교육구 내 6개 학교는 모두 전체 등급에서 만점을 받아 우수 학군으로서 전통을 과시했다. 그러나 1~2등급을 받은 학교는 2004년 수준과 같은 13%로 변함이 없으며 이중 SD시 통합교육구 소속 학교가 33개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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