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카메라 설치·벽화 그려넣기등
각 지역 커뮤니티 하이텍 기법 도입
갱단 지역 표시 낙서범죄가 남가주 전체에서 급증, 각 지역 커뮤니티는 몰래카메라 설치, 식수, 자동 위치추적 시스템, 벽화 등을 이용하여 낙서와의 전쟁에 나서고 있다.
패사디나 스타뉴스가 2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패사디나 시는 연간 낙서 지우기에만 21만2,000달러를 투입했으며 시 청소팀은 지난 2005년 7월부터 지난 2월까지 8개월 동안 무려 2만4,356건의 낙서를 지웠다.
위티어 데일리 뉴스도 이날 피코 리베라 경찰의 말을 인용, 피코 리베라에서는 지난 한해만 수천건의 낙서 밴덜리즘이 보고되었지만 겨우 76명만을 잡아들이는 등 단속에 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신문은 몬테벨로에서도 올해 들어 벌써 1만1,000건의 낙서훼손 행위가 있었지만 99명만 체포했다고 지적했다.
이들 로컬 정부들은 낙서범들을 잡아들이고 밴덜리즘을 예방하기 위해 몰래카메라를 요소요소에 설치하고 GPS(위치추적 시스템)까지의 하이텍 기법을 도입하고 있다.
사우스 위티어시가 최근 GPS를 도입했고 위티어시도 지난달 3대의 몰래카메라 및 모니터 설치에 1만1,500달러를 들였다.
그 외에도 낙서 타겟이 되는 건물이나 담 옆에 나무를 심거나 또는 벽화를 그려 가능성을 차단하는 방법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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