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대선이 아직 2년 반 이상 남았지만, 민주당과 공화당 잠재적 대선 후보들의 지지율을 가늠할 수 있는 새로운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AtlasIntel)이 지난 4~7일 미 성인 2,0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에서는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AOC) 하원의원이 26%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22.4%)는 피트 부티지지 전 교통부 장관, 3위(21.2%)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그리고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은 4위(12.9%)로 뒤처졌다.
공화당에서는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45.4%의 압도적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JD 밴스 부통령이 2위(29.6%),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3위(11.2%)를 차지했다.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민주당 1위로 올라선 AOC 의원은 아직 대선 출마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최근 인터뷰에서 “내 야망은 직함이나 의석이 아니라 이 나라를 바꾸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행사장에서 “대통령은 잠깐이지만 건강보험, 최저임금 인상, 노동자 권리, 여성 권리 등은 영원하다”고 말해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더 큰 야망을 드러냈다.
정치 전문가들은 이번 조사가 2028년 대선을 전망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아직 양당 후보군도 확정되지 않았고, 올해 중간선거 결과를 비롯해 경제 상황, 이란 전쟁 등 많은 변수가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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