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상업적 브랜드 가치를 지닌 선수로 뽑힌 호나우디뉴.
지난 2년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로 뽑힌 브라질의 호나우디뉴(26·FC 바르셀로나)가 전 세계 축구 선수 가운데 상업적인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로 꼽혔다.
3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의 컨설팅업체 BBDO가 축구스타들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결과 호나우디뉴는 4,700만유로(약 5,676만달러)의 시장가치를 지닌 것으로 집계돼 잉글랜드의 데이빗 베컴(레알 마드리드·4,370만유로)을 근소한 차이로 제쳤다. BBDO는 호나우디뉴는 다른 스타들에 비해 비교적 젊고 최근 눈부신 활약을 펼친 점이 감안돼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3위는 박지성의 팀 동료인 잉글랜드의 악동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4,370만유로)였고 아프리카 최우수선수인 카메룬의 사뮤엘 에토오(FC 바르셀로나·3,070만유로), 아르헨티나의 신성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3,040만유로)가 4, 5위에 랭크됐다. 탑5 가운데는 바르셀로나 선수가 3명이나 포함되는 등 루니를 제외한 4명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소속이었다.
6∼10위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유벤투스),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 프랭크 람파드(첼시), 티에리 앙리(아스날), 미하엘 발락(바이에른 뮌헨)이 올랐고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이 13위,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4위, 루드 반 니스텔루이(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8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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