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가주 고속도로순찰대(CHP)만이 담당해 왔던 카운티 소유 도로에 대한 교통법 집행을 OC 셰리프국도 재개했다.
로스무어, 선셋비치, 미드웨이시티, 코완하이츠, 노스터스틴, 샌티아고캐년 로드, 라데라랜치, 라스플로레스, 트라부코캐년 로드 등은 카운티 소유 도로지만 지난 20년간 CHP가 교통법 집행을 담당하면서 인력 부족으로 지역 주민들의 원성이 높았다.
OC 수퍼바이저 위원회가 셰리프국에 단속 권한을 부활시키면서 OC 셰리프국은 지난 7일 CHP와 함께 라데라랜치 인근 크라운밸리 팍웨이와 세실패스처 로드 교차로에서 체크포인트를 설치, 864대의 차량을 검문해 7명을 무면허로 적발하고 1명을 음주운전으로 체포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편 가주 교통안전국으로부터 음주운전 단속 기금 27만5,000달러를 받은 셰리프국은 도심인 미드웨이시티부터 농촌지역인 샌티아고캐년에 이르기까지 추가 체크포인트 설치 및 교통단속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