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한인 안무가 은정 곤잘레스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의 대표적인 현대무용극장인 Dancepace Project에서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우진영) 후원으로 초청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서 멕시코 뿔소 무용단(Pulso Compania De Danza)과 함께 새작품 ‘Tras Lados’를 선보이는 은정 곤잘레스는 한국, 미국, 멕시코 등에서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공동작업을 통해 인간간의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탐구, 표현해 오고 있다.이번 작품 ‘Tras Lados’는 ‘순서나 장소를 바꾸는; 교환‘ 이라는 뜻으로 변화무쌍한 사회 안에서 라이브 퍼포먼스의 다이나믹을 탐구함으로써 문화적 혁신과 다원성을 조명해 보는 작품이다.
은정 곤잘레스는 “이런 문화적 조명작업을 통해 계층과 성별, 세대, 인종간의 문화적 다원성에 대한 내면적 통찰과 신랄한 비판을 불러일으키고 싶었다”고 창작 의도를 설명했다.은정 곤잘레스는 올여름 노스캐롤라이나 아트 스쿨에서 객원교수로 강의를 맡을 계획이며 2007년 2월 Danspace’s City/Dans Series에서 솔로작품을 발표할 예정이다.공연장소인 Dance Project St.Mark’s Church(131 East 10th St at 2nd Ave., Manhattan)이며 티켓은 $15, 문의는 212-674-8194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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