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봉기(왼쪽에서 세번째) 행장이 헥터 바레토(왼쪽에서 두번째) 중소기업청장 및 아달베르토 퀴자다(오른쪽) SBA 샌타애나 지국장으로부터 챔피언상을 받은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시상식 7백여명 참석
유니티은행 임봉기(영어명 윌리엄) 행장이 18일 연방중소기업청(SBA) 샌타애나 지부 주최 43회 SBA 시상식에서 ‘금융서비스 챔피언’상을 수상했다.
SBA는 매년 각 지부별로 지역 경제에 공헌한 중소기업인 및 금융업계 종사자 10명을 선정해 중소기업청 공로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SBA 샌타애나 지부는 OC는 물론 리버사이드와 샌버나디도 카운티를 포괄하고 있다.
설립 4년을 맞은 유니티은행은 ‘2004년 10월1일~2005년 9월30일’ SBA 집계 결과 부에나팍과 가든그로브 2개 지점에서 총 40건 1,820만500달러로 3개 카운티 전체에서 대출액수 10위, 대출건수 13위를 차지했다.
이날 애나하임 그로브에서 열린 시상식에 직원들과 함께 참석한 임 행장은 “SBA 직원들과 론 오피서들이 열심히 뛰어서 이뤄진 것”이라면서 “좋은 사람들을 찾아내 동기를 부여한 일이 평가받았다는 데서 만족을 느낀다”고 말했다.
임 행장은 또 “지난 4년반 동안 대형 은행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커뮤니티에 아웃리치한 것이 인정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한인 은행으로서 주류사회에 이름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38년을 금융인으로 살아온 임 행장은 1990년대 윌셔은행 행장 재직 때에도 뛰어난 SBA LA지부로부터 SBA 융자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바 있다.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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