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OC 공립고등학교를 졸업한 졸업생의 39%는 UC 계열이나 칼스테이트(CSU) 계열 대학 지원자격을 갖춰 전년보다 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발표된 ‘2005년 캘리포니아주 공립고교 졸업률 및 중퇴율’ 자료에 따르면 2005년 OC에서 3만996명이 졸업했으나 이중 절반 이상은 UC/CSU 지원에 필요한 수업들을 이수하지 못했다. 이는 주평균 35%보다는 높은 수치다.
OC 대부분의 교육구들이 학력평가지수(API)에서는 높은 점수를 보였으나, 상당수 졸업생들이 대학 지원자격을 갖추지 못하는 것에 대해 학부모들은 교육구를 비판하고 있다.
2005년 자선재단인 ‘브로드 파운데이션’에 의해 최고의 도심 교육구로 뽑혔던 가든그로브 교육구는 졸업생 지원자격 비율이 26%로 OC에서 꼴찌를 차지했다.
OC에서 가장 학력평가 지수가 높은 어바인과 새들백 통합교육구는 UC/CSU 지원자격 졸업생 비율이 각각 55%, 52%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주정부는 졸업생 중 ⅓~¼이 4년제 대학에 직접 진학하고, ⅔는 2년제 칼리지나 직업학교로 진학한다고 파악하고 있다.
한편 고교 중퇴율은 OC 6.9%(2,308명), 주 전체로는 15.1%(6만3,078명)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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