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교통국(OCTA)은 향후 30년에 걸쳐서 120억달러의 예산을 들여 프리웨이 확장, 통근열차 서비스 확충, 주요 도로의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교통플랜을 24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이 방안은 OC 수퍼바이저 위원회와 카운티의 34개 도시들 중에서 18개 시 정부를 통과하면 11월에 실시되는 주민투표에 부쳐지며, 이 투표에서는 예산확보를 위해 50센트 세일즈 택스 부과 연장안도 함께 부쳐진다.
이 세금 연장안은 지난 90년 통과된 주민발의안 M에 의거해 판매세를 2011년까지 50센트 인상시키는 당초의 결정을 수정, 2041년까지 연장시키자는 것이다.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의 빌 캠벨 위원장은 “수퍼바이저들의 절반 이상이 이 안에 대해 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올해 11월 실시되는 주민투표에 부쳐지는 데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교통방안은 현재 남가주 자동차 클럽, 오렌지카운티 도시연맹, 환경그룹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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