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대학에서 ‘한국의 날(Korean Culture Day)’ 행사가 펼쳐진다.
칼리지파크 캠퍼스 세인트 매리스 홀에서 28일(금) 오후 4시 시작될 행사에서는 한국어 강좌 수강생들의 한국 문화공연과 로버트 프로바인 교수(UMD 음대)의 ‘장구’를 주제로 한 시범공연 및 렉쳐 등이 마련된다.
한국어 강좌 학생들은 최근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꼭지점 댄스를 비롯 한국노래, 시 낭송, 한인학생들이 제작한 비디오 상영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소개한다.
한국의 날 행사는 한국어 강좌 수강생 및 미 주류사회에 한국어 강좌와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매년 봄, 가을 두 번 열리고 있다. 이번 학기 한국어 강좌는 4개 반이 개설돼 50여명의 학생들이 수업하고 있다
로버트 램지 교수(UMD 동양학 연구소 소장)와 함께 한국어 강좌를 이끌고 있는 김영희 전임강사는 “한국어 수강생들이 한국문화에 대해 너무 알고 싶어하지만 교재를 중심으로 수업하다 보면 한국문화에 대해 따로 배울 기회가 없어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연 후에는 한식 뷔페로 차려진 리셉션도 마련된다.
문의(301)405-1056.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