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토스시 설립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퍼레이드에 중부 한인상공회의소(회장 황선철)가 한국의 전통 무용을 소개하는 꽃차(사진)를 출품해 ‘퍼레이드 꽃차 부문’에서 1위, 행진 부문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이 꽃차는 중부 한인상의에서 시 설립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한 것으로 예은무용학원(원장 강영빈)의 학생들이 탑승해 북춤과 부채춤을 선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인상의의 사무엘 김 축제준비위원장은 “그랜드 프라이즈는 타지 못해 아쉬웠지만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며 “학생들이 꽃차 위에서 펼친 부채춤과 북춤이 큰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주말인 28, 29, 30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340여개의 단체들이 참여했으며, 퍼레이드에는 12개의 화려한 꽃차들이 출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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