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100명 몰려 열기‘후끈’
문의 빗발… 전화후 즉시 디파짓도
부동산에 대한 한인들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지난달 24일 있는 샌피드로 올드타운의 ‘뷰’(Vue) 콘도 오픈하우스에는 100여명의 한인들이 몰려 콘도에 대한 한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빈센트 아비아니 마케팅 담당자에 따르면 이날 오픈하우스에는 1,000여명이 참가했으며 이중 상당수가 한인이었다.
아비아니 담당자는 “한인 미디어에 콘도를 분양한다는 기사가 나간 뒤 한인들로부터 전화가 문의 전화가 폭주해 깜짝 놀랐다”며 “심지어 오픈하우스에 와 보지도 않고 전화 통화 후 곧바로 디파짓을 하면서 계약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200여건의 계약이 성사됐는데 이 중 상당수가 한인으로 파악된다.
지난 주말에 12가와 그라머시에 있었던 한 주택 오픈하우스 행사에도 상당수 한인들이 몰려 부동산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이 여전함을 반영했다.
오픈하우스에 참가했던 한 부동산 에이전트는 “2주전만 해도 오픈하우스를 찾는 한인의 숫자가 많지 않았는데 지난주부터 다시 매수세가 살아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에쿼티가 올라간 콘도를 팔고 하우스를 구입하려는 것도 최근에 보이는 새로운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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