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8만개 일자리 창출
유입인구도 10만명 전망
가주 4곳, 10대 유망지역
LA가 전국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리테일 부동산 시장으로 선정됐다.
상용 부동산 투자업체 ‘스페리 밴네스’(Sperry Van Ness)는 10일 발표한 ‘2006년 톱 10 리테일 부동산 시장’이라는 보고서에서 LA는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신규 일자리 창출로 리테일 부동산 분야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마켓이라고 평가했다.
2위는 플로리다 올랜도가 뽑혔으며 워싱턴주 퓨젓사운드, 플로리다 웨스트 팜비치,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등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애리조나 피닉스, 샌프란시스코, 텍사스 오스틴, 콜로라도 덴버, 캘리포니아 샌호제 등이 10위권에 포함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LA의 경우 올해 10만명의 인구가 유입되고 8만개의 새 일자리가 창출된다. 또 소매 매출 성장률은 7.9%로 조사 대상 지역 중 가장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5위에 오른 샌디에고의 경우 실업률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은 물론 관광객들의 지출이 6% 상승하고 공실률은 주요 도시 중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페리 밴네스의 데이빗 프로시 대표는 “상용 부동산 투자자의 경우 투자 지역의 고용률과 공실률, 주민 소득 등 다양한 경제지표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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