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층 편입 갈수록 늘어
홈바이어 비중 고속 성장
가주선 전체의 28% 차지
히스패닉 인종이 2005년 주택 시장에서 큰 손으로 커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산층으로 상승하는 히스패닉이 늘어나고 있다는 증거다. 데이터퀵 인포메이션 시스템스 자료를 인용한 11일 USA투데이에 따르면 주택 구매자 층에서 히스패닉과 아시안이 차지하는 비율이 2000년 이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주택 소유자의 성을 분석한 자료에서 스미스와 잔슨이 가장 많게 나타났다. 그러나 로드리게스가 이전 3위였던 브라운을 밀어냈다. 히스패닉 성 네 가지가 탑10에 들어 2000년 두 가지와 비교해 늘었다.
히스패닉 성이 전체 주택 구매자의 14.6%를 차지하고 있었다. 5년 전 이 비율은 10.3%였다. 이 자료는 데이터퀵이 미국 부동산 거래의 91%를 차지하고 있는 37개 주의 공공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아시안도 부동산 구입이 늘었다. 베트남의 김씨인 그웬(Nguyen)이 23위에서 14위로 상승했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전체 주택 구매자의 28%가 히스패닉이고, 5개 가장 흔한 성이 히스패닉이다. 2000년에는 히스패닉 성이 한 가지만 들었다. 히스패닉의 부동산 진입은 주를 가리지 않고 있다. 2000년에 탑5에 히스패닉 성이 하나도 없었던 일리노이에서 가르시아가 3위, 로드리게스가 5위에 올랐다. 네바다도 0→3, 뉴저지는 1→3으로 증가했다. 4,270만 히스패닉 인구 중 주택 소유 비율도 지난해말 현재 50%를 넘었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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