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자녀 교육을 위한 학부모 교육 세미나가 내달 세 차례 마련된다.
워싱턴 청소년재단(이사장 정인량 목사) 주최로 락빌 소재 에벤에셀 교회에서 열리는 세미나는 이인자 교수(몽고메리 칼리지)를 강사로 3일, 10, 17일(토) 오후 8시 열린다.
세미나는 ▲자녀들의 잠재 능력과 재능 극대화하기-잠재 능력과 재능 발견 계발▲세대차이, 문화차이(자녀와의 대화법)-자녀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부모, 자녀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부모, 자녀들에게 편안하고 따뜻한 부모▲10대들의 문제, 행동-문제를 일으키는 성격, 정신건강, 올바른 성(性)개념 등으로 진행된다.
이인자 교수(사진)는 “10대 임신과 마약, 컴퓨터 중독, 자살 등 많은 청소년 문제는 부모들과 자녀들과의 대화단절 등 심리적 환경이 안 좋은 데서 기인한다”며 “자녀를 이해하고 잠재 능력을 살려주기 위한 부모의 역할 등이 조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사인 이 교수는 조지 워싱턴 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한국 발달 상담협회 디렉터, 계명대 교수를 역임했다.
청소년 재단의 크리스 박 디렉터는 “청소년기는 아동기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변화들을 경험하는 민감한 시기”라며 “자녀들의 심리적 혼란과 갈등에 대해 부모들의 올바른 접근법, 바람직한 자녀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몽고메리 카운티 후원으로 마련됐다.
장소:4205 Aspen Hill Rd, Rockville, MD 문의(301)589-166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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