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2006 한국어 능력시험이 오는 9월23일(토) 워싱턴 지역에서 실시된다.
시험은 열린문 한국학교, 워싱턴 통합한인학교 MD 캠퍼스, 성김 안드레아 한국학교, 벧엘 한국학교 등 네 곳에서 오전 9시~오후 1시 실시된다.
시험은 초급, 중급, 고급 등 3종류로 구분돼 실시된다.
워싱턴 한국교육원의 최형철 교육원장은 “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 동포들에게 한국어 학습방향 제시 및 한국어 보급 확대, 한국어 학습 능력을 측정, 유학, 취업 등에 활용케 하는 목적에서 실시되고 있다”며 “자신의 한국어 능력도 측정하고 정부가 공인한 한국어 능력 인정서도 받을 수 있는 기회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험합격자에게는 점수에 따라 1급에서 6급까지의 한국어 능력 공인 인증서가 발급된다.
시험은 제 1교시(어휘 문법 및 쓰기)와 제 2교시(듣기/읽기)가 각각 90분에 걸쳐 실시된다.
합격자는 11월 중순 개별 통지한다.
원서 접수마감은 7월10일까지이며 주미대사관 교육관실에서 받는다. 응시료는 10달러.
응시원서는 각 한글학교 또는 주미대사관 웹 페이지(www .kecdc.org)에서 구할 수 있다.
문의(202)939-5681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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