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들은 90여분간 뛰고 점프하고 볼을 차는 등 전신운동을 하게 된다.
한인들을 웃고 울게 만들었던 2006 월드컵. 축구에 관심 없었던 한인 여성이나 한인 10대들을 열광시켰던 것은 한국 축구선수들의 선전뿐 아니라 바로 유명 축구 스타들의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다.
90분 동안 내내 전력을 다해 질주하고 점프하고, 한 발로 돌거나 공을 차는 등 포지션에 따라 거의 6마일 정도 뛰는 운동량을 소모하기도 한다. 특히 운동경기 시간 중 70~80%는 뛰는 스포츠가 바로 축구다.
축구선수들처럼 균형 잡힌 몸매를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정답은 역시 축구를 하는 수밖에는 없다.
미 스포츠의학회의 스포츠 생리학자 마이크 브랙코 박사는 “축구는 높은 강도의 운동을 했다가 낮은 강도의 운동을 반복해 훈련하는 인터벌 트레이닝을 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체격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오는 것”이라 설명했다.
또한 빠른 발놀림이나 폭발적인 스피드 등 빨리 뛰며 경기하기 위해서 축구선수들은 날씬해야 한다.
■축구선수 같은 체격을 만들려면
팀을 이뤄 축구를 할 수 없다면 다음과 같이 운동해 축구선수 몸짱에 도전해 보자.
-역기를 이용한 스콰트(squats) 운동을 한다. 피트니스 클럽에서 해당 기구를 이용해도 좋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역기를 이용해 어깨에 놓고 앉았다 일어나기를 15~20회 정도 반복한다.
-복부운동을 위해서 팔굽혀펴기를 한다.
-오른팔을 앞으로 쭉 내밀고 동시에 왼쪽 다리를 뒤쪽으로 쭉 뻗는다. 원래 포지션으로 되돌아가며 반복 15~20회 정도 운동한다. 오른쪽 왼쪽을 번갈아 가며 해본다.
-벤치 프레스나 체스트 프레스 기구를 이용한다. 하지만 근육을 크게 하는 것보다는 튼튼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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