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실버스프링에 거주하는 홍양보(85세)·김선주(81) 부부가 한미장학재단 동부지회에 영구장학금 2만달러를 기탁했다. 노부부를 대신한 장녀 홍춘혜씨와 사위 양승길 장학재단 이사는 13일 애난데일의 설악가든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부모님께서 한인 2세들을 위해 좋은 일에 써 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홍양보 옹은 한국 KBS 방송국 아나운서 출신으로 ‘미국의 소리’에 20여년을 근무했으며 김선주 여사는 가정상담소에서 선정한 효부상을 받기도 했다. 홍희경 장학재단 회장은 “노부부가 연금을 아껴서 장학금을 기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안다”며 감사를 전했다. 홍 옹 부부는 1녀 2남의 자녀들이 훌륭히 잘 자라 줬고 노후 생활을 보장해주는 미국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학재단 올해 들어 5개 영구 장학금을 기부받았다.<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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