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수퍼바이저위
OC 수퍼바이저위원회가 카운티 정부와 계약을 맺고 교통위반자 학교를 대행 운영하는 회사로 지난 10년간 계약을 맺어온 ‘교통안전대학’을 최근 선정했다.
그러나 160만달러의 입찰계약인 이번 회사 선정에서는 20%나 비용을 낮게 책정해 입찰에 응한 회사가 탈락하면서 계약자 선정과정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LA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
타임스는 이 회사는 캘리포니아에서 설립 후 뉴욕주와 애리조나주로 본사를 이동했고, 1995년 샌타클라라 카운티에서도 판사와 회사와의 유착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2004년 전직 회장 존 세그레티가 뉴욕주에서 뇌물혐의로 연방교도소에 수감되는 등 문제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이번 결정에서는 크리스 노비 수퍼바이저만이 입찰 가격의 중요도를 10%로 낮춰 잡은 데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반대표를 행사했다.
이 계약은 교통안전대학이 5년마다 자동갱신 옵션을 갖고 있어 실제 금액이 800만달러에 달한다.
한편 카운티 정부는 수피리어 코트에서 내리는 교통위반자 교육명령을 대행할 회사를 선정해 오고 있으며, 이는 수피리어 코트 관리 2명과 판사 3명으로 구성된 패널이 선택하고 이를 수퍼바이저위원회가 승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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