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생활의 달인’, SNS
'생활의 달인' 측이 무단 촬영 논란을 인정, 공식 사과했다.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 측은 12일(한국시간) 오후 스타뉴스에 "해당 방송 제작과정에서 제작진의 과욕으로 인해 발생한 과오를 인정하며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관계자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진심 어린 사죄의 뜻을 전하려고 한다"라면서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 조치하였다. 면밀한 검토를 거쳐 재편집 후 다시 게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생활의 달인' 측은 "이번 일을 계기로 내부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하여 향후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11일 방송된 '생활의 달인 1030회'에서는 '빵의 전쟁-대한민국 최고의 크루아상' 편이 다뤄졌다. 그런데 해당 방송분에 등장한 한 업체 사장이 SNS에 저격 글을 올리며 '무단 촬영'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된 것.
사장 A 씨는 자신의 SNS에 "'생활의 달인' 방송은 정말 저질이다"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방송은 사전 허락, 그 어떤 동의도 (제작진과) 이야기 나눈 적 없다. 지금도 버겁게 운영 중이며, 조용하게 한 분 한 분 응대하고 싶은 자영업자에게 기만이고, 방송의 횡포로 밖에 안 느껴진다. 후폭풍은 남의 일이고, 이런 일이 생겨도 바빠서 뭘 할 수 없다는 게 진심 화가 난다. 이른 아침 찾아오셨길래 분명 전 찍지 말라고 했는데도 (제작진이) 안 가고 몰래 휴대폰으로 찍길래 경찰까지 부른다고 말씀드렸다"라고 폭로한 바 있다.
A 씨는 "새벽부터 중요한 작업 시간에 문을 두드리는 것부터 매너가 없었다"라며 "촬영을 거절했음에도 한 시간 뒤 다시 찾아와 문틈으로 작업 모습을 몰래 찍었다"라고 제작진의 만행을 전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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