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버그 필드 공항 이전 문제가 왜 갑자기 한인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가. 간단하게 말하면 주류사회 문제에 관심이 있는 브라이언 민씨가 한인회 부 이사장으로 영입됐기 때문이다.
사실 공항 이전은 오랫동안 SD 주류사회의 큰 이슈거리로 등장했고 오는 11월 주민투표에도 상정돼 있다.
린드버그 필드 공항이 비좁아 새 공항이 필요하게 됐고 이에 따른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는 중이다.
그 중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미라마 해병 항공기지가 꼽히고 있다. 이에 대해 찬반 그룹이 명확히 나뉘어 있다. 민 부 이사장은 이를 반대하는 그룹으로 이번 한인회관 모임에서 그 반대 논리를 편 것이다.
지지 그룹은 지난 수개월 간 홍보 활동을 펼쳤다. 그 요지는 미라마 기지의 F-18 전투기가 유마나 다른 지역으로 단계적으로 철수해 2015년에는 이 항공 기지를 상업용 공항으로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 이를 문서화 하여 배포해 왔다.
지난 26일 이 문서가 수퍼바이저 모임에까지 올라왔다. 그러나 군 당국자는 이런 계획이 없다며 이 문서의 신뢰성에 타격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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