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청소년들의 에세이 실력 향상을 목표로 지난 8일 노바 커뮤니티 칼리지 애난데일 캠퍼스에서 열렸던 에세이경시대회 입상자들이 발표됐다.
본보가 주최하고 ‘워싱턴 커뮤니티 에듀케이션(디렉터 스티븐 박)’이 주관한 워싱턴 지역 청소년 에세이 경시대회는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등록 하는 성황을 이룬 바 있으며 심사 결과 고등학생 부문에서 육혜원(토마스 제퍼슨고·11학년)양이, 중학생 부문에서 미셸 이(리버티중·8학년)양이 각각 1등을 차지했다.
또 고등부 2등과 3등은 제이슨 최(몽고메리 블레어고·11학년)군과 그레이스 한(스프링브룩고·10학년)양에게 돌아갔고 중등부에서는 데니스 채(이스턴중·8학년)양과 레베카 김(레익 브래덕중·8학년)양이 각각 2등과 3등을 차지했다.
에세이 작품은 대학교수 등 전문가들에게 보내져 엄정한 채점을 받았으며 자신의 실력을 스스로 평가할 수 있도록 본인에게 반송됐다.
올해는 11월과 12월에 SAT를 치르는 학생들을 위해 10월경에 한 번 더 에세이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6명의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내달 8일 저녁 7시 본사 문화센터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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