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참전 동지회, 10일 한인타운서 궐기대회
“북한의 만행을 규탄하는 궐기대회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재미 한미참전 동지회(회장 김덕복)는 ‘8·15 경축대회 및 북한의 핵 개발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규탄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10일 오전 11시부터 한국교육원 강당(680 Wilshire Pl. LA)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육·해·공·해병대 등 전군 참전 동지회가 참여하며 회식후 총영사관까지 시위행진이 있을 예정이다.
참전동지회 이수복 고문은 “북한은 핵 개발뿐 아니라 현재 행하고 있는 미사일 발사 실험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며 “대한민국만 앞장서서 북한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는 정부 및 민간 차원의 대북한 지원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주최측은 궐기대회 참가자들은 가능하면 군복을 착용하고 행사장에 나오기를 바라고 있으며 여의치 않으면 자유복장을 해도 된다. 이날 행사에는 남가주 육군동지회, 재미육군사관학교 총동창회, 공군 보라매회, 재미 한국보훈 선교단, 월남참전 전우회 등 10여개 단체가 동참할 예정이다.
문의 (213)268-9415, (213) 388-2717
<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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