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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연방 통화당국의 금리 인상 행진이 마침내 멈췄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8일 열린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5.25%인 기준금리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지난 2004년 6월부터 17차례에 걸쳐 계속돼 왔던 0.25%씩의 단계적 기준금리 인상 행진은 2년2개월만에 일단 제동이 걸렸다.
FRB는 이날 금리 동결의 이유로 최근 나타난 경제 성장의 둔화세를 들었으나 일부 인플레 위험은 남아 있다고 밝혀 향후 금리 추가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FRB의 이같은 발표는 일단 금리 인상 행진을 중단하고 경제성장과 물가 추이를 지켜본 뒤 추가 인상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김종하 기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8일 열린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5.25%인 기준금리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지난 2004년 6월부터 17차례에 걸쳐 계속돼 왔던 0.25%씩의 단계적 기준금리 인상 행진은 2년2개월만에 일단 제동이 걸렸다.
FRB는 이날 금리 동결의 이유로 최근 나타난 경제 성장의 둔화세를 들었으나 일부 인플레 위험은 남아 있다고 밝혀 향후 금리 추가인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FRB의 이같은 발표는 일단 금리 인상 행진을 중단하고 경제성장과 물가 추이를 지켜본 뒤 추가 인상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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