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1주년 기념 ‘제1회 중부한인 큰 잔치’의 두번째 행사인 ‘독립유공자 및 치매노인·장애자 기금모금 LA총영사배 골프대회’가 10일 정오 라미라다 골프코스에서 샷건 방식으로 열린다.
헨리 박(사진) 큰 잔치 집행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을 후원하고 병으로 고생하는 이민 1세 치매환자를 돕기 위한 골프대회에 많은 한인들의 동참을 절실히 바라고 있다”며 “자그마한 참여가 이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부 한인상공회의소(회장 황선철)가 주최하는 골프대회에서 모금되는 기금은 총영사관이 추천한 독립유공자 후손 10명과 추천을 통해 선정한 10명의 치매노인들에게 각각 전달된다.
참가비는 100달러이며 당일 선착순 165명에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참가자들에게는 42인치 플라즈마 TV, 서울왕복 항공권, 현대 아제라 승용차 등 푸짐한 상품이 증정된다. 문의 (562)860-7828
<김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