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로사에 그려진 제주도 상징 벽화.
자매결연 기념 하루방 등 담은 벽화 눈길
제주시와 자매결연한 캘리포니아 샌타로사시 제주로(Jeju way)에 제주를 상징하고 두 도시의 우정을 다지는 ‘Jeju in Santa Rosa’라는 벽화가 그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벽화는 2개월 전 제주시 한림읍 종합경기장 벽에 ‘Santa Rosa in Jeju’라는 벽화작업에 참여했던 샌타로사시 청소년 미술모임인 아트스타트(ARTSTART) 소속 학생들과 제주시 지역 고등학생 및 지도교사 10여명이 공동 작업으로 만들어낸 작품이다.
이번에 그려진 벽화는 제주를 대표하는 한라산, 정방폭포, 성산 일출봉, 목관아지 등을 탐라순력도의 이미지에서 차용하고 유채꽃, 돌하르방, 산꽃나무, 연꽃, 해녀, 조랑말, 노루, 들불축제 등 제주의 독특한 소재들을 민화적 스타일로 묘사했다.
샌타로사시는 당초 지난 1996년 북제주군과 자매 결연해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생 교환연수, 양 도시 축제 축하공연 등의 교류를 해왔으나 제주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북제주군이 제주시에 통합되면서 제주시와 자매결연 관계를 유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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